佳熹老师讲故事--小王子 2

佳熹老师讲故事--小王子 2

2016-10-10    05'57''

主播: 韩语佳熹老师

218 11

介绍:
나는 이렇게 해서 진심을 털어 놓고 이야기할 사람도 없이 혼자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육 년 전, 사하라 사막에서 비행기 사고를 만났던 것입니다. 기관의 부속 하나가 부서져 나갔습니다. 기관사도 승객도 없었던 터라, 나는 그 어려운 수선을 혼자 감당해 볼 작정이었습니다. 나로서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겨우 일주일 동안 마실 물밖에 없었습니다. 我就这样孤独地生活着,没有一个能真正谈得来的人,一直到六年前在撒哈 拉沙漠上发生了那次故障。我的发动机里有个东西损坏了。当时由于我既没有带 机械师也没有带旅客,我就试图独自完成这个困难的维修工作。这对我来说是个 生与死的问题。我随身带的水只够饮用一星期。 첫날 저녁, 나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사막 위에 누워 잠이 들었습니다. 넓은 바다 한가운데 뗏목을 타고 흘러가는 난파선의 뱃사람보다도 나는 훨씬 더 외로운 처지였습니다. 그러니 해 뜰 무렵 이상한 작은 목소리가 나를 불러 깨웠을 때 나는 얼마나 놀라웠겠는가. 그 목소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第一天晚上我就睡在这远离人间烟火的大沙漠上。我比大海中伏在小木排上 的遇难者还要孤独得多。而在第二天拂晓,当一个奇怪的小声音叫醒我的时候, 你们可以想见我当时是多么吃惊。这小小的声音说道: "저..... 양 한 마리만 그려 줘요!" “请给我画一只羊吧!” “응?” "啊!" “양 한 마리만 그려줘.” "给我画一只羊......" 나는 너무나 놀라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눈을 비비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이상하게 생긴 작은 사내아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我象是受到惊雷轰击一般,一下子就站立起来。我使劲地揉了揉眼睛,仔细地看了看。我看见一个十分奇怪的小家伙严肃地朝我凝眸望着。 14페이지의 그림을 봐 주십시오. 请看第14页的画。 그 그림이 내가 그 사내아이를 그린 것 중에서 가장 잘 그린 그림입니다. 물론 나의 그림은 그 사내아이의 실물보다는 훨씬 못합니다. 这是后来我给他画出来的最好的一副画像。可是,我的画当然要比他本人的模样逊色得多。 하지만 그것은 내 탓이 아닙니다. 这不是我的过错。 여섯 살 때 어른들에 의해서 화가가 되려던 나의 꿈을 버린 후로, 그러니까 보아뱀의 안쪽과 바깥쪽의 그림을 그린 후로는, 그림이라고는 전혀 그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六岁时,大人们使我对我的画家生涯失去了勇气,除了画过开着肚皮和闭着肚皮的蟒蛇,后来再没有学过画。 어쨌든 나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의 앞에 서 있는 사내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我惊奇地睁大着眼睛看着这突然出现的小家伙。 거듭 말하지만, 나는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서 무려 수천 마일이나 쩔어져 있는 사막 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你们不要忘记,我当时处在远离人烟千里之外的地方。 그런데도 그 사내아이는 길을 잃고 헤매는 모습도 아니고, 괴로에 지쳐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배가 몹시 고픈 것 같지도 않고, 목말라하는 것 같지도 않았으며, 무서워 떨고 있는 듯한 모습도 아니었습니다. 而这个小家伙给我的印象是,他既不象迷了路的样子,也没有半点疲乏、饥渴、惧怕的神情。 어디를 어떻게 보아도, 사람이 사는 곳에서 수천 마일이나 떨어진 사막 한가운데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아이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他丝毫不象是一个迷失在旷无人烟的大沙漠中的孩子。 한참 후에야 나는 겨우 입을 열어 사내아이에게 말했습니다. 当我在惊讶之中终于又能说出话来的时候,对他说道: “그런데… , 너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니?” "唉,你在这儿干什么?" 그랬더니 사내아이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라도 하는 듯이 천천히 되풀이했습니다. 可是他却不慌不忙地好象在说一件十分重要的事情一般,对我重复地说道: “저어… , 양 한 마리만 그려줘… .” "请...给我画一只羊......" 单词: 벌떡                       猛地                 비비다                   揉        사내아이               男孩          빤히                      两眼大睁地              쳐다보다               仰望、凝眸望      탓                          过错、缘故                   나머지                  ...之余                 뜨다                       睁开                   바라보다                注视                  거듭                      一再、屡次 지치다                  疲惫                      목말라하다           口渴 사막                      沙漠                         되풀이하다           重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