妈妈的鞋子

妈妈的鞋子

2016-12-04    03'27''

主播: 你是最稼

72 2

介绍:
엄마 신발 妈妈的鞋子 오늘은 학교에서 엄마 신발을 신고 달리기를 하는 날입니다. 今天是学校举行穿妈妈的鞋子赛跑的日子。 흰 바탕에 빨간 줄무늬를 두른 엄마의 운동화. 善英妈妈的那双白底,红花边环绕的运动鞋。 선영이는 운동화 끈을 있는 대로 동여맸지만 너무 커서 발이 쑥 빠질 것만 같았습니다. 小善英绑着运动鞋的鞋带,但鞋子太大了,一套上去就像快掉下来了。 "아유, 너무 크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는데……." “啊哟,太大了,走不了路啊......” "나 일등 할건데. 나 좀 봐, 엄마. 잘 걷지?" “我要拿第一名,瞧我,妈妈,这不穿得好好的吗?” 체육시간. 아이들은 모두 가져온 엄마 신발을 신고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体育课到了,孩子们穿上了妈妈的鞋子,在操场上集合了。 조깅화, 가죽구두, 꽃무늬 운동화… 모양도 크기도 가지가지인 신발들. 慢跑鞋,皮鞋,花哨的运动鞋...花纹与大小都不同的鞋子聚集在一起。 그런데 그 중에 유난히 크고 지저분한 신발 하나가 있었습니다. 可是其中有一双特别大而脏的鞋子。 신발의 주인은 진희. 공부도 글짓기도 언제나 1등만 해서 늘 선영이을 주눅들게 만드는 친구였습니다. 鞋子的主人是真熙。真熙无论是功课还是写字都常拿第一名,善英在她面前总是抬不起头来。 "아유, 더러워. 쟤네 엄마는 신발도 안 닦나?" “啊哟,太脏了,她妈妈都不擦鞋子吗?” "저것도 신발이니?" “那东西也配叫鞋子吗?” "자, 지금부터 여덟 명씩 달린다. 준비!" “好,现在开始,每18人一组开始赛跑,准备!” 마침내 선영이가 뛸 차례가 되었습니다. 진희도 횟가루가 범벅된 신발을 신고 출발선에 섰습니다. 到了小善英赛跑的一组,真熙也在鞋子上沾满白粉,站在了起跑线上。 선영이는 달리기만이라도 진희에게 지고 싶지 않아 기를 쓰고 앞서나갔습니다. 그런데 큰 신발을 신고 뒤에서 철퍼덕거리며 달려오던 진희가 갑자기 선영이를 앞질렀습니다. 善英不想在赛跑上也输给真熙,鼓足了劲儿跑在前面。穿着大鞋子在善英后面跑得摇摇晃晃的真熙,突然间抢在了善英前面。 다급해진 선영이는 자기도 모르게 진희쪽으로 발을 뻗어 신발 뒤꿈치를 밟았습니다. 慌忙之间,善英竟然朝真熙的后脚跟伸出了脚,踩了真熙一脚。 순간 진희는 휘청하며 넘어졌고 모르는 체 달려나간 선영이는 결국 손바닥에 1등 도장을 받아냈습니다. 真熙瞬间失去了平衡,摔倒在地,最终善英拿到了第一名。 그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를 깨달은 것은 진희가 깨진 무릎으로 절룩대며 결승선을 통과한 뒤였습니다. 羡慕不已的真熙拖着摔破的膝盖,踉踉跄跄地走到终点线。 "진희 엄마, 신발 무지 크다." “真熙她妈妈,鞋子太大了。” "진희는 오늘 아빠 신발을 신고 왔어, 진희는 엄마 안 계시잖아." “真熙今天穿的是她爸爸的鞋子啊,真熙她妈妈已经去世了啊。” "그래구나. 그것도 모르구...내가 잘못했어." “啊,我居然不知道。我错了。” 선영이는 아이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진희에게 다가갔습니다. 小善英在其他孩子炽热的责难眼光下,走向了真熙。 "미안해 진희야. 내가 잘못했어." “对不起,真熙,我错了。” "아냐, 울아빠 신발이 너무 커서 넘어진 건데 뭐." “不,是因为我爸爸鞋子太大了,我自己不小心摔倒了罢了。” 선영이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小善英的脸蛋变得滚烫,说不出任何话来了。
上一期: 就这样我们
下一期: 其实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