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亲的约定  어머니의 약속

母亲的约定 어머니의 약속

2017-07-01    03'13''

主播: 你是最稼

352 13

介绍:
어머니의 약속 母亲的约定 인천의 한 놀이공원에서 공룡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6천원. 그러나 소년에겐 그만한 돈이 없었습니다. 仁川一个游乐园里举办了恐龙展。入场费6000韩元,可是少年没有那么多钱。 소년의 어머니는 생선을 파는 행상이었습니다. 少年的母亲是卖海鲜的。 오래 전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자식을 키우는 고단한 살림. 하나뿐인 아들이 공룡전시장에 가게 해 달라고 며칠을 졸랐지만 선뜻 들어 줄 형편이 못 되었습니다. 很久以前,少年的母亲就和他父亲分手,独身一人养大孩子。在这样的家境下,独生子吵了几天要去看恐龙展的愿望也无法实现。 친구들은 벌써 다 봤다며 풀이 잔뜩 죽어 있는 아들을 볼 때마다 어머니는 가슴이 아렸습니다. 少年说自己的朋友们都去看了,吵闹不停,母亲看着心疼不已。 "자, 저녁 먹고 자야지. 얼른……." “来,吃了饭去睡觉吧,快......” "누가 밥 달래? 공룡 보여달란 말야." “谁要吃饭了?我要的是去看恐龙。” 더는 못 기다리게 하는 듯 소년은 단식표시 시작 한 저녁. 少年再也等不及了,以绝食抗议起来。 어머니는 말없이 아이 손을 잡고 공룡전시장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전시장 문은 이미 닫히고 공룡들은 어둠속에 숨어 버린 뒤였습니다. 母亲二话不说,带着孩子去了恐龙展。可是展馆已经关门了,恐龙们都在黑暗里,看不清楚。 실망한 소년과 어머니가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철망 앞에 쪼그리고 있을 때. 전시장 경비원이 모자을 발견했습니다. 失望的少年和母亲不忍心回家,蜷缩在门口的铁丝网前,这时展馆的警备员发现了这对母子。 조용히 사방을 둘러본 경비원은 손전등으로신호를 보내며 잠긴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警备员悄悄环顾四方,用手电筒打了个信号,就将锁着的门打开了。 "아저씨……." “叔叔......” "애가 공룡을 보고 싶어해서요." “孩子吵着要来看恐龙。” 경비원은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고 전시장 쪽으로 손전등을 비춰 주었습니다. 그 불빛 속에서 공룡들이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警备员没有多问,而是将用手电筒照亮了展馆内。灯光中,恐龙们巨大的身影展现了出来。 "우와!" “呜哇!” 소년은 공룡의 몸체가 드러날 때마다 탄성을 질렀습니다. 少年在每一具恐龙出现时都发出惊叹之声。 "우와! 티라노다… 우와… 아저씨 이거 티라노 맞죠? 그쵸?" “呜哇!霸王龙....呜哇...叔叔,这是霸王龙对不?是吧?” 그렇게 전시장 한 바퀴를 다 돌고난 뒤 어머니는 주머니를 털어 돈을 건냈습니다. 꼬깃꼬깃 구겨진 천원자리 석 장! 在展馆转了一圈后,母亲悄悄从口袋里拿出了钱,是皱巴巴的6张千元纸钞。 어머니는 부끄러움을 어둠으로 가린 채 돈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경비원은 가볍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母亲拼命在昏暗中藏起自己的难堪,掏出了这些钱。可是警备员却轻轻地摇了摇头,说道。 "채 반도 못 보셨는데……. 언제 낮에 다시 보러 오세요." “这么黑,都看不到.......下次白天再来看吧。” "고맙습니다. 그럼……." “谢谢您,再见......” 어머니는 허리를 있는 대로 구부리고 인사하며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母亲向警备员鞠了躬,心里决定了。 혹 어두워서 덜 본 곳이 있다 해도 낮에 본 것보다 훨씬 값진, 잊을 수 없는 은혜라고. 낮에 다시 오는 건 그 은혜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말입니다. 担心因为昏暗看不清楚,但反而比白天来看更有价值,这无法忘怀的恩情,白天再来就是辜负了这番恩情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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