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업계의 최고까지 오른 분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그분이 저에게 해준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자네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남들이 먼저 다가오길 기다려?
어리고 모자라면 먼저 다가가야지.'
이야기를 들었을 땐 솔직히 기분이 나빴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백번 맞는 말이네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자존심을 버리고 고개를 숙이고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쩌면 벼를 무르익게 만드는
가장 큰 영양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이 잘났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스스로 먼저 다가가보세요.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나면
바로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해낼 수 있게 돼요.
그렇게 하나하나 순서대로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거에요.
고민을 해결하는 데 있어 지름길 같은 건 절대 없어요.
고민의 빠진 바보들만
혼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확률을 계산해요.
복권 당첨 확률이 1%도 안 되는 것을 알면서
우리는 흔쾌히 복권을 구매하잖아요?
성공하구나 실패하거나 50% 확률!
이렇게 모든 문제를 심플하게 생각해 보세요.
무언가에 도전하는 데 있어서 마음이 좀 편안해질 거에요.
자신에게 조금만 너그러워지세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과정을 즐기는 여유로움입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내 길이 아니거든
돌아서는 용기를 가지세요.
돌아서는 것과 포기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내 길이 맞거든
흔들리지 말고 계속 걸어가세요.
흔들리지 않고 걸어가는 것은 삶에 큰 차이를 낳습니다.
그럼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