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태양 씨 제일 즐거운 방학이 언제 에요?
태양: 되게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어릴 때.
송이: 맞아요. 초등학교 때 제일 방학을 기다렸던 것 같아요.
태양: 송이 씨는요?
송이: 저는 대학교 때.
태양: 대학교 때요? (네.)
대학교 때는 원래도 그냥 대학 생활이 저는 재밌었으니까 괜찮았던 것 같은데.
초등학교 때는 방학이 되면 엄마, 아빠가 저희들을 데리고 저희 가족들을 데리고 놀러 갔거든요. (행복하네요?)
그런 게 기대가 돼서, 더 기다려 졌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