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熹老师讲故事--小王子 1

佳熹老师讲故事--小王子 1

2016-09-23    07'30''

主播: 韩语佳熹老师

586 7

介绍:
내가 여섯 살 때입니다. 나는 정글에서 일어난 일들을 쓴<실제로 겪었던 이야기>라는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는 굉장한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한 마리의 동물을 삼키려 하고 있는 보아뱀의 그림이었습니다. 위에 있는 그림이 그것을 그린 것입니다. 그 책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습니다. ‘보아뱀은 먹이를 씹지 않고 통째로 꿀꺽 삼킨다. 그러고 나면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반 년 동안 잠을 자는데, 그 동안에 뱃속의 동물이 소화되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읽고, 정글 속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색연필을 가지고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이 나의 제1호 그림입니다. 当我还只有六岁的时候,在一本描写原始森林的名叫《真实的故事》的书中,看到了一副精彩的插画,画的是一条蟒蛇正在吞食一只大野兽。页头上就是那副画的摹本。 这本书中写道:"这些蟒蛇把它们的猎获物不加咀嚼地囫囵吞下,尔后就不能再动弹了;它们就在长长的六个月的睡眠中消化这些食物。" 当时,我对丛林中的奇遇想得很多,于是,我也用彩色铅笔画出了我的第一副图画。我的第一号作品。它是这样的。 나는 이 그림을 어른들에게 보이며 “이거 무섭죠?”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른들은, “모자가 뭐가 무섭니?”하고 말했습니다. 내가 그린 것은 모자가 아닙니다. 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뱀의 그림입니다. 그래서 나는 어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보아뱀의 뱃속을 그려 보았습니다. 어른들이란 언제나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 주어야 하니까요. 나의 제2호 그림은 다음과 같습니다. 我把我的这副杰作拿给大人看,我问他们我的画是不是叫他们害怕。 他们回答我说:"一顶帽子有什么可怕的?" 我画的不是帽子,是一条巨蟒在消化着一头大象。于是我又把巨蟒肚子里的情况画了出来,以便让大人们能够看懂。这些大人总是需要解释。 我的第二号作品是这样的。 그랬더니 어른들은, “밖을 그리든 안을 그리든 제발 뱀 따위는 그만 그리고, 지리와 역사와 수학과 국어를 공부하는 게 좋겠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여섯 살 때, 화가라는 멋진 꿈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 후 절대로 그림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그림도 두 번째 그림도 이해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만 기가 죽어 버린 것입니다. 어른들은 언제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것은 이런 것, 저것은 저런 것이라고 설명해 줘야 합니다. 어린이들에겐 골치 아픈 일이지요. 나는 할 수 없이 다른 직업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조종법을 배웠습니다. 나는 온 세게를 날아다녔습니다. 지리 공부는 확실히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나는 한눈에 중국과 애리조나 주를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밤에 어디를 날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을 때, 지리 공부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大人们劝我把这些画着开着肚皮的,或闭上肚皮的蟒蛇的图画放在一边,还是把兴趣放在地理、历史、算术、语法上。就这样,在六岁的那年,我就放弃了当画家这一美好的职业。我的第一号、第二号作品的不成功,使我泄了气。这些大人们,靠他们自己什么也弄不懂,还得老是不断地给他们作解释。这真叫孩子们腻味。 后来,我只好选择了另外一个职业,我学会了开飞机,世界各地差不多都飞过。的确,地理学帮了我很大的忙。我一眼就能认出中国和亚里桑那。要是夜里迷失了航向,这是很有用的。 이렇게 살아오면서, 나는 굉장한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른들과 어울리며, 그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별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딘지 현명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면, 나는 몸에 늘 지니고 있는 제1호 그림을 그 사람에게 보여 줍니다. 정말로 무언가를 아는 사람인지 어떤지 알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언제나 “이거 모자군요.”하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나는 보아뱀의 이야기도, 정글의 이야기도, 별의 이야기도 다 집어치우고, 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카드놀이나 골프, 정치, 넥타이 등의 이야기 말입니다. 그러면 그 어른은, “아주 똑똑한 사람이군.”하면서 좋아했습니다. 这样,在我的生活中,我跟许多严肃的人有过很多的接触。我在大人们中间待过很长时间。我仔细地观察过他们,但这并没有使我对他们的看法有多大的改变。 当我遇到一个头脑看来稍微清楚的大人时,我就拿出一直保存着的我那第一号作品来测试测试他。我想知道他是否真的有理解能力。 可是,得到的回答总是: "这是顶帽子" 我就不和他谈巨蟒呀,原始森林呀,或者星星之类的事。我只得迁就他们的水平,和他们谈些桥牌呀,高尔夫球呀,政治呀,领带呀这些。 于是,大人们就十分高兴能认识我这样一个通情达理的人。
上一期: 语法1-습니다
下一期: 单词 2 -水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