奥运会

奥运会

2017-04-25    09'09''

主播: 小海大海

2050 63

介绍:
今天讨论的是奥运会。一起来听听吧!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네. 석진: 효진 씨가 선수 쳤네요. 효진: 네. 오늘은 다르게... 석진: 효진 씨, (네) 런던 올림픽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요. 효진: 네. 맞아요. 석진: 그래서 저 요즘... 효진: 밤잠을 못 이루시는군요. 석진: 네.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요. 효진: 아, 정말요? 오빠는 무슨 종목 제일 재밌게 보고 있어요? 석진: 요즘은 유도. 효진: 아, 유도요. 석진: 재밌게 보고 있어요. 효진: 그래요? 석진: 효진 씨는 제가 생각하기에 축구 재밌게 보고 있을 것 같은데. 효진: 축구 아니면 사실 잘 안 봐요. 석진: 그래요? 원래 올림픽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효진: 보면 보는데 요새 별로 TV 볼 시간이 없어요, 제가. 석진: 그래요? 효진: 네. 그래서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석진: 그러면 우리나라가 올림픽에 나가면 어느 종목에 강한지 알고 계세요? 효진: 그 정도는 알죠. 석진: 뭐에 강해요? 효진: 일단 양궁. 석진: 양궁. 효진: 양궁은 진짜 엄청 잘하잖아요. 석진: 흔히 양궁을 메달밭이라고 하는데요. 효진: 메달밭. 밭 있잖아요. 곡식을 기르는. 석진: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두는 그런 밭인데. 우리나라가 양궁 종목에 출전하면 너무 잘해서 이제 메달을 다 가지고 온다고... 효진: 메달밭이라고 하죠. 석진: 그래서 메달밭이라고 하는데, 그 양궁하고, 또 뭐가 있죠? 효진: 그리고 동계 올림픽 때, 스피드 스케이팅. 석진: 스피드 스케이팅. 효진: 네. 엄청 잘하잖아요. 이것도. 석진: 그것도 잘하고, 쇼트트랙도 잘하고. 효진: 쇼트트랙! 그 빙상에 좀 강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가. 석진: 맞아요. 그리고 또 우리나라가 태권도! 효진: 종주국이잖아요. 석진: 맞아요. 그래서 이번 올림픽 때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많이 따고 올 거라고 예상 많이 하고 있어요. 효진: 그래요. 근데 오빠 이번 올림픽에, 좀 저는 TV로 잘 못 보고 있는데,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거 보면 가끔 불평하는 목소리도 좀 있어요. 석진: 맞아요. 좀 안타까운 사연들이 좀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효진: 어떤 일들이 있죠? 저는 사실 하나밖에 모르겠거든요? 석진: 어떤 거요? 효진: 가장 유명했죠? 석진: 말씀해 주세요. 효진: 그 얼마 전에 박태환 선수가, 수영 선수죠, 박태환 선수가 400미터에 출전을 했는데, 거기서 오심 때문에 실격을 처음에 당하고, 그 다음에 이의를 신청을 했는데 그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서 결승에 극적으로 올라가게 되는 그런 사건이랄까? 그런 게 있었잖아요. 석진: 맞아요. 맞아요. 처음에 저는 실격당했다고 해서, 이번에는 “메달을 못 따겠구나.”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또 뉴스를 보니까 또 출전을 했어요. 효진: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아무리 억울한 심판 판정이 있어도, 보통 그렇게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를 저는 본 적이 거의 없거든요. 거의 보통 한 번 심판 판정이 내려지면 아무리 나중에 심판이 “내가 잘못했다.” 인정을 해도 그게 번복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근데 이번에는 번복이 돼서 결승에 진출하게 돼서 저는 신기했어요. 석진: 그런데 그 외국에 있는 뉴스 아나운서들도, 그 사람들이 얘기하기에 한 열두 번을 돌려서 봤는데 박태환이 따로 실수한 게 없었대요. 효진: 그죠. 만약에 결승 진출 못 하고 그대로 실격당했으면 박태환 선수나 우리나라 국민들 입장에선 너무 억울했을 그런 판정이었죠. 석진: 맞아요. 맞아요. 제가 몇 가지 또 안타까운 사연들을 이제 모아 봤는데요. 유도 경기였어요. 유도가 다 끝나고 심판이 나중에 이제, 어느 팀이 이겼는지 깃발을 들어요. 그때 우리나라 선수하고 일본 선수하고 같이 유도 경기를 했었는데, 우리나라 선수가 파란색, 일본 선수가 하얀색이었어요. 그래서 심판이 마지막에 파란색 깃발을 세 명이 다 들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어떤 사람이 심판진들을 부르는 거예요. 뭔가 항의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그 심판들이 다시 하얀색 깃발을 딱 들었어요. 효진: 어이가 없죠. 석진: 판정을 번복한 거죠. 효진: 그래서 어떻게 됐죠? 석진: 그래서 결국 우리나라 선수는 그 준결승에서 탈락해서 동메달 결정전에 나가고, 그 일본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했죠. 그런데 재밌는 거는 그 일본 선수가 되게 미안해했어요. 효진: 되게 양심적인 좋은 선수였나 봐요. 석진: 네. 효진: 되게 그런 상황에 처하면 정말 아무래도 자기 나라 선수를 응원하게 되잖아요. 그러면서 되게 억울하고 기분이 나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운동 경기를 보다 보면. (그렇죠.) 그런 오심 때문에, 오심 혹은 또 다른 이유들로 사람들이 되게 억울해하는 경우가 있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어떨 때는 심판이 잘못을 해도 이해가 가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또 어떤 경우에는 너무 한 팀이나, 한 선수만 편을 눈에 띄게 들어 주면 되게 심판이 얄밉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 석진: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간 선수들이다 보니까.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 선수를 계속 응원하게 되고. 그런데 좀 중요한 거는 열심히 하는 거지, 꼭 금메달을 따고 와야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효진: 맞아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지적을 하는 부분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메달이 아니면 별로 크게 안 기뻐하는 것 같아요. 되게 저는 생각을 해 보면은 은메달이나 동메달도 정말 전 세계에서 2위, 3위를 했단 얘기잖아요. 석진: 맞아요. 효진: 엄청 대단한 거고, 설사 메달을 못 땄더라도 정말 그 나라에서 국가 대표로 뽑히기까지도 엄청난 경쟁이 있었을 거고, 올림픽에 출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인데, 되게 메달, 특히 “금메달만 너무 환영을 해 주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실제로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한국에서는. 석진: 그런 인식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효진: 맞아요. 메달도 메달이지만,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냥 축제로 생각해도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 석진: 네, 맞아요. 아무튼 이번 올림픽에 나간 우리나라 선수들이나 전 세계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고, 비록 금메달을 못 따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 분들을 응원해 주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효진: 맞아요. 석진: 그런데 재밌는 거 하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은메달을 따는 것보다 동메달을 따는 게 그 만족도가 더 높대요. 효진: 근데 어떤 건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석진: 왜요? 효진: 왜냐하면 은메달을 따는 선수들은 금메달을 목표로 했을 거 아니에요. 물론 동메달을 딴 선수도 금메달을 목표로 했겠지만, 좀 더 은메달을 딴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더 높은 사람이고, 동메달은 약간 순위권 안에 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그 중에 경쟁을 해서 동메달을 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은메달을 딴 선수들은 안타깝게 작은 점수 차로 아마 금메달을 놓쳤을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좀 더 안타까움이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생각에는. 석진: 그렇군요. 제가 들었을 때는 보통 경기들이, 단체로 하는 경기도 있겠지만, 뭐 유도나, 펜싱처럼 한 사람, 한 사람씩 경기를 하고 (아, 그렇군요.) 그런 형식도 있잖아요. 그런 형식에서 은메달은 결국 져서 은메달을 따는 거잖아요. 효진: 그러네요. 석진: 그리고 동메달은... 효진: 3, 4위전에서 이겨서 (맞죠.) 동메달을 따는 거니까. 석진: 네. 효진: 되게 일리 있는 말인 것 같아요. 석진: 결국 이겨서 따는 거니까 은메달보다는 더 만족도가 있다는 얘기죠. 효진: 되게 재밌네요. 석진: 아무튼 저희가 올림픽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효진: 오빠, 올림픽 보는 것도 좋은데 잠도 좀 주무세요. 석진: 근데 말처럼 그게 쉽지 않아요. 효진: 그건 그래요. 재밌는 경기가 있고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가 있으면 또 보고 싶게 되잖아요. 석진: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효진: 힘들어요? 그렇다고 일하면서 자면 안 돼요. 오빠. 석진: 네. 안 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효진: 그러면은, 오빠. 석진: 이제 정리할게요. 올림픽에 나간 선수들 다들 열심히 해 줬으면 좋겠고요. 효진: 네. 부상 안 당하고 즐겁게 즐기고 왔으면 좋겠어요. 석진: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는지도 알려 주세요. 효진: 저는 또 궁금한 게 다른 나라에서 각 나라별로 인기가 있는 종목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것도 코멘트로 꼭 남겨 주세요. 석진: 그럼 저희는 다음 이야기 에피소드에서 뵙겠습니다. 효진: 안녕!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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