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8직장

한국과 중국의 회사 문화중의 가장 큰 다른 데가 바로 회식 문화라고 생각해요. 중국 회사에서 존경한 호칭을 부르기도 하고 눈치도 보면서 일해요. 중국 회사의 회식은 보통 예산에 떼로 좋은 레스토랑이나 맛집을 선정하고 동료들이랑 같이 식사하면 돼요. 물론 식사하기 전에 높은 자리를 앉아 있는 사람은 먼저 회사의 발전에 데한 얘기를 좀 해요. 회식 동안 분위기가 편하고요. 식사한 후 다들 집에 갈 수도 있고 따로 데가 가고 싶은 사람들은 스스로 같이 놀도 돼요. 근데 한국 드라마 많이 봤으니까 한국회사 회식문화가 좀 다르라는 걸 알았어요. 일단 한국에서 회식은 부담수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선 회식을 하더라도 직장 생활의 연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편안하고 즐거울 수는 없어요. 그렇다고 상사가 회식을 제안했는데 거절하기도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가기 싫어도 갈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신입사원처럼 직급이 낮은 작장인들은 고기를 굽고, 술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맛있는 걸 먹고 즐기는 회식을 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그래서 저는 한국말 이렇게까지 배웠더라도 한국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아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