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10 생명이 살아나는 신호 호전반응>

24. CHAPTER2-10 생명이 살아나는 신호, 호전반응   복합활성효소 인체정화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이 회복될 때는 호전반응을 동반하게 된다.  호전반응이란 ‘인체가 건강한 세포’를 재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으로 항상성의 극대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체가 갖고 있는 항상성은 놀라워서, 아무리 비틀어도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고무인형 같아서 비틀어진 기능을 바로 잡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종, 설사, 발진, 기침, 가래, 코피, 무기력증, 통증, 이명, 안구충혈,구토, 빈혈, 하혈, 탈모와 같은 현상이 호전반응이다.   호전반응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체 치유단계에서 자기분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외부로부터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인체는 자기가 갖고 있는 찌꺼기들, 즉 죽은 세포, 병든 세포, 낡은 세포 등을 가져다 에너지원으로 쓰게 된다.   아무리 인체의 찌꺼기라고 해도 모든 세포는 단백질 분자이기에 신진대사 과정에 있어 하나의 연료가 된다. 단식의 목적 가운데 하나가 이런 자기분해를 유도하는 것이다. 대사가 정상화 되는 것과 인체의 찌꺼기가 사라지는 현상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건강을 찾는 과정에서 호전반응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인체정화 과정은 집수리와 같아서 오래된 세포를 들어내고, 막힌 혈관을 뚫고,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오염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건강스위치가에 청신호가 들어오는 현상이라 해서 ‘명현 현상’이라고도 불리는 호전반응은 중증환자일수록 반응의 강도가 높게 나타난다.   우리 몸이 망가질 때는 장, 간, 신장의 순서를 따르는데, 몸이 치유되는 순서도 장, 간, 신장의 순서를 따른다.